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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환에서 산 세 원석 팬던트의 비교 체험기, 그리고 질문

작성자 dioptase(ip:)

작성일 2023-07-08 16:45:52

조회 124

내용


1. 카넬리언 팬던트 


제가 여기서 산건 거의 문쿼츠 같은 카넬리언 인데,

그래서 그런지 주된 기능은 분노라는 감정에 많이 작용하는 걸로 보였어요. 

분노를 덜 느끼게 해준다던가, 아니면 울화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완화된다든가

이런데서 커다란 효과를 본것 같네요. 

본질은 카넬리언이라서 그런가 의욕고취에도 도움이 되어요.




2. 아포필라이트 피라미드 팬던트 


주로 느낀 효과는 이걸 착용할때마다 꿈을 잘 꾼다는것 

그리고 불안한 심리를 완화시켜준다는 것이네요. 

그런데 얘가 몸의 열을 증폭시켜서 그런지 이걸 착용하면 유난히 덥네요. 

여름이라서 그런게 아닌게, 다른거 착용할때는 얘를 착용할때만큼 덥지는 않았어요. 

날씨도 기온도 비슷한 조건이었는데 말이죠. 




3. 자수정 트라피체 팬던트 


와... 이거 물건입니다. 

할 말을 잃게 하네요. 

이 글을 쓰게된 주된 원인이기도 해요. 

왠만해서는 충동구매 안 하려고 하는데, 

얘는 이상하게 뭐에 홀린듯이 그냥 데려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정말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요새 더워서 별로 매사에 힘이 쭉쭉 빠지고 그러는데, 

얘를 데려온지 지금 삼일 되었나요?

하여간 그런데, 무려 600페이지에 가까운 책을 삼일만에 완독해버렸습니다. 

에어컨도 없는 환경에서 말이지요. 

소설도 잡지도 만화책도 아니고, 천문학 책이었는데요. 

그것도 대중서적이라고 보기도 뭣한,  

전문용어가 한없이 나열된 책이었는데  말이죠. 

그 책에 인용된 다른 책과 논문들 목록만 한챕터 이상으로 나오고요. 

그래서 읽고 이해하는데 한 일주일 걸리겠거니 했는데, 




이거 착용하고 삼일동안 머리 싸매고 다 읽었어요. 

내용도 요상하게 머릿속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보통 수험생 공부에 플루라이트가 좋다는데, 

그 플루라이트 이상입니다. 

지금은 트라피체 자수정이 다 팔린 상태던데, 

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재입고되면 

수험생분들은 꼭 사세요. 두번사세요. 

정말 집중력과 이해력이 엄청 높아지는 경험을 할겁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겠지만 말이죠.ㅎㅎ)




그리고 자꾸 쉴새없이 몸을 움직여

뭔가 할일을 찾아서 하게 됩니다. ㅎㅎㅎ 

낮잠을 자고 싶어도 낮에는 쪽잠도 못자게 만들어버립니다. 

자정에 지쳐서 잠만 올때까지 할일을 찾아 하게 만듭니다. 

게으르신 분들에게도 딱이겠네요. ㅎㅎ





4. 그리고 사장님에게 질문....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쓴 두번째 이유입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시중에 파는  gilalite quartz (메두사 쿼츠)라는 

하늘색 내포물이 들어간 수정이랑 

분홍색으로 반짝이는 내포물이 들어간 covellite 라는 수정이요. 

이 두 수정은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수정인건가요?

그리고 아게이트에 시나바가 내포된 원석도 어디서 팔던데, 그것은 가짜가 맞겠지요?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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