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녹색은 괜찮은데

다이옵사이드의 투명 녹색만 그러시다면

다이옵사이드의 어떤 속성 때문에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두려움이 든다는 것은

뭔가 해결해야한다거나 직면해야할 것이 있는데

차마 그렇게 하기가 힘이 들고 피하고 싶은거겠지요.

그런데 자꾸 눈이 간다는 것은 또한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구요.

그러므로 용기를 내서 한번 직면해봐도 좋구요.

조금 천천히 가셔도 좋습니다.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알아차린것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옵사이드의 속성을 한번 읽어보시구요,

내게 뭔가 그런 이슈가 있구나 생각하시면서

명상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본인의 무의식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진정으로 놓아버리는 것이 그린의 큰 이슈랍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한 6개월 전부터 크롬 다이옵사이드가 눈에 들어와서 계속 여기저기 눈팅만 하다가

결국 다른 크리스탈만 왕창 사고 있습니다.(페리도트, 베릴, 아파타이트, 말라카이트, 가넷 등등)

분명히 계속 관심이 가서 살듯 말듯 하더니 결국 안 사게 되었는데요.

한 일주일 전부터 다시 눈에 들어와서 이번에는 사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다이옵사이드의 그 진한녹색(?) 사진만 봐도 뭔가 두려움이 몰려와서 구매를 멈추게 됩니다.

보통 매장가서 다른 크리스탈을 보면, 마음에 든다/별로다/이쁘다/편안해진다 등등의 기분이 들기는 했어도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오라소마 세션을 들어서 그런건지, 어떤 일이 시작되거나 해결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말라카이트나 그린 플루라이트, 모스아게이트 등의 그런 녹색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진하고 투명한 크롬 다이옵사이드만 보면 뭔가 두려움이 올라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