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이트는 필수품이기도 하고 소모품이기도 합니다.

하트가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후배주었구 하나는 어디있는지 모릅니다.

아마도 어딘가에 제가 넣어두었을 겁니다.  공간정화하라고! 

셀레나이트는 참 여리고도 강한 녀석이에요. 누군가는 투명석고라고 번역을 하기도했지만서도.

경도로 봤을땐 참 여리고, 얘가 가진 힘으로 봤을땐 강합니다.

팔찌로 했을땐 알을 자꾸 깨묵어서 결국은 손목을 조이게 되서 전시품이 되었어요.

지금 필요한 것은 셀레나이트 구이나 오렌지는 제 취향이 아니므로.... 직접 방문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셀레나이트 구가 필요한 사람이 생겨서 제가 오랫동안 의지하던 녀석을 그냥 줘버렸습니다.

아!  그런데 흑....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받은 사람은 든든하고 좋아라하지요. 소중히 여겨줄 사람이고 급하기도 해서 주었습니다.

하트가 안나와서 할수없이 준거에요. 어딘가 숨어서..... 안나올라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듯.

일단은 급한데로 소프스톤을 샀습니다. 역시 큰걸 좋아하는 저에겐 소프스톤은 작은 편이나 손에서 굴리며 놀리기엔 조금 커보이기도 합니다.

셀레나이트는 워낙 약한 녀석이라서 함부로 손에 놀릴 수도 없으니 비닐에 싼채로 ........ 가지고 다닙니다.

무작위 배송이라도 그닥 흠결이 많이 않은 녀석이니 안심하고 주문하셔도 됩니다.

제손에 오는 순간부터 쫙쫙쫘아아악...  으아~~~

하지만 생필품이고요. 또한 강력한 액받이고요. 작아도 공간정화력이 강한 녀석이므로 저는 꼭 있어야 합니다. 

특히 집에!!!!!   직장은 태양이 바로 비치고, 직장에서 만나는 고객들은 워낙 밝은 에너지가 가득하므로 아니 넘치므로 괜찮아요.

근데 제가 휴식하는 집은 그렇지 않거든요. 집과 집사이가 가깝고 위아래 사는 사람들의 탁기들이 들어와요. 

묘하게 집에 오면 아파지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긴장이 풀려서 그럴 수도 있어요. 땅과 풀도 멀고...  ㅎㅎㅎ

쉬는 곳은 더욱이 바깥에서 몰고 온 것들을 정화해야 하니 더 정화력이 강해야 하죠.

구 주자마자 아팠어요. 가슴이 뛰어서 견딜 수 없었답니다. 

심지어 최면치료 권유도 받았죠. 무의식에 꾸겨넣은거 아니냐. 그리고 셀레나이트 구는 꼭 사라... (환자가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채우라는 뜻이겠지요)

스스로 해결은 잘했습니다.  제손에 셀레나이트 소프스톤이 들어왔고, ^^

그래도 구는 데려와서 정좌시켜야겠습니다.  ㅎㅎㅎ   조만간 방문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