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한잔의 선율로 선(禪)의 경지를 맛보다! 동양의 지혜의 미학이 담긴 장유량의 선/명상/휴식 명작앨범!

음반소개

차(茶) 한잔의 선율로 선(禪)의 경지를 맛보다! 동양의 지혜의 미학이 담긴 장유량의 선/명상/휴식 명작앨범!

차를 마시는 마음은 참선하는 마음과 같고, 참선하는 마음은 곧 차를 마시는 마음과 같다. 차와 참선이 하나가 되니, 만물은 모두 이와 같다. 마치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한 정기와 같이 신선한 녹색 빛을 머금은 찻잎은 자욱한 안개 속에서 피어 오르고, 연 푸른 찻잎 속에 맺힌 푸르름은 천지의 무한한 정기이다.

중국 피리와 퉁소연주의 세계적인 명인 장유량이 얼후, 서양 현악기 등과 조화로운 선적선율로 차의 빛깔, 향과 맛을 표현해내며, 그 선율을 통해 우리들을 참선의 경지로 인도한다.

♥ 다선일미(茶禪一味) 앨범 해설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피리와 퉁소의 대가 장유량!
동양의 지혜가 짙게 배어있는 차음악의 명작!

여기 장유량의 새로운 차 앨범은 여러분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만든 이유를 말해주는 동양의 지혜의 미학이 담긴 명작입니다. 차와 참선은 우리들의 삶과 생명의 정수이며, 장유량은 그의 음악을 차와 참선 사이에 녹아 들게끔 만들었습니다.

피리와 퉁소 연주명인 장유량은 여러 가지 악기로 차의 빛깔, 향기, 맛을 표현해 내며, 그 선율을 통해 우리들을 참선의 경지로 인도합니다. 대나무 피리, 고쟁, 얼후와 같은 중국 전통악기 소리에 서양의 현악기 등의 독특한 색깔을 덧입혀 전통악기 연주를 들으면서도 전혀 새로운 다른 세계의 음악정취를 느끼게 하는 바, 중국 전통음악을 초월하는 경지를 창조해내고 있습니다.

'한 잔의 차로 선을 맛보는 것은 선의 경지로 차의 맛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茶禪一味, 다선일미)'입니다. "끽다거(喫茶去, 차 한잔 드셔보세요)", 그러면 여기의 차음악 선율이 여러분의 물질적인 의식을 내면 세계의 자유로운 선의 경지로 여러분을 고양시킬 것입니다. 그리하여 음악을 듣는 동안 차와 참선의 하나됨을 되새겨보며, 그 진정한 참 맛을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 악기 및 연주자
피리(Di) & 퉁소(Xiao) : 장유량(Zhang Wei-liang)
얼후(Erhu) : 첨려군(Zhan Li-jun) 고쟁(Guzheng) : 상정(Chang Jing) 칠현금(Guqin) : 황매(Huang Mei)
삼현금(San-Xian) : 조승위(Zhao Cheng-wei)
중국 타악기(Chinese Percussion) : 왕이동(Wang Yi-dong)
오케스트라(Orchestra) : 중국애락교향악단(Chinese Philharmonic Orchestra)

* Product Supervisor : 양금총(Yang Chin-tsung)
* Producer & Composer : 장유량(Zhang Wei-liang)
* Engineer : 장소안(Zhang Xiao-an)
* Recorded at : 북경(Beijing)


아티스트 소개

장유량,張維良

세계적인 피리와 퉁소 명 연주자 - 장유량(張維良, Zhang Wei-liang)

세계적인 피리와 퉁소 명 연주자인 장유량은 장엄한 중국 전통음악을 이끌어갈 가장 전도유망한 피리 대가들 중의 한 명이자, 작곡과 제작 분야에서도 매우 뛰어난 기량과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고전적인 정서와 현대 음악의 자유로운 미학을 쉴 새 없이 넘나든다. 그래서 그의 연주에는 수묵화의 시적 정취와 동양 음악의 그윽함, 그리고 서양음악의 대범함이 동시에 살아 숨 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뮤지션인 장유량(張維良)은 강소성(江蘇省) 소주(蘇州)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퉁소와 피리 부는 법을 배웠다. 14세 때는 소주(蘇州)의 경극단과 가극단에 들어가 퉁소와 피리 반주와 독주를 맡았다. 1977년 중앙음악학원(中央音樂學院)에 합격하였으며, 잇따라 남북파(南北派) 피리의 대가인 조송정(趙松庭), 풍자존(馮子存), 육춘령(陸春齡) 등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리고 왕명(王酩), 모원(矛源), 대굉(戴宏)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졸업 후 중국음악학원에 남아서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장유량은 피리와 퉁소 연주활동과 더불어 학생들 지도와 공연 외에 작곡, 저술, 민간 악단 조직과 음악문화 교류 활동 등으로 20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그리하여 그는 연주, 음악 교육, 창작,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구촌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유명한 청년 음악가가 되었다.

장유량의 피리 연주에는 전통적 색채가 짙게 배어 있으며, 모든 파(派)들의 풍격이 한데 어우러져 축적되어 있지만, 그의 피리 연주는 주로 남파(南派)의 풍격을 그 특징으로 한다. 반세기 동안 남파(南派)의 피리 예술은 원로 피리 대가들인 조송정, 육춘령에 의해 그 기틀이 마련되고, 이후 유손발(兪遜發)에게 계승되었다. 그리고 다시 장유량, 첨영명(詹永明)에 의해 더욱 공고해졌으며, 대아(戴亞) 등의 신세대들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다. 그리하여 이들에 의해 계승, 발전되는 과정에서 내실이 다져지고 곡목 역시 늘어나게 되었으며, 풍격은 또한 강해지고 기교는 숙련되었으며 색채가 선명한 중국 민속악기의 독주 예술로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장유량(張維良)은 선배들의 명맥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스크

  • CD 1
  • 01. 영롱하게 빛나는 비취 (凝翠, 응취 : Essence of the Green )
  • 02. 흩날리는 향기 (飄香, 표향 : River of Fragrance)
  • 03. 차의 빛깔에 취하다 (醉人茶色, 취인다색 : Intoxicating Colors of Tea)
  • 04. 정신은 맑아지고 육신은 취하네 (神淸骨醉, 신청골취 : Drunken Is the Bone, Awaken Is the Soul)
  • 05. 내리는 비 속에서 서로를 잊다 (雨相忘, 우상망 : Both are Forgotten)
  • 06. 차를 들면서 선을 맛보다 (茶禪一味, 다선일미 : Taste Zen in Tea)
  • 07. 흰 구름은 홀로 흘러간다 (白雲去來, 백운거래 : As Free as the Clouds)
  • 08. 본래 아무 것도 없다 (本來無一物, 본래무일물 : No nothing at all)


<위의 자료는 출판사 제공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