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빛이 섞인 회색을 띄는 드루지 쿼츠 슬라이스 입니다.
그냥 납작한 모암 위로 결정들이 형성된 것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모암 위로 결정들이 돋아나있어 슬라이스 위로 수정 언덕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작은 결정들도 있는 반명 굵직한 결정들도 사방에 돋아나있어
슥 들여다보면 별처럼 반짝이는 결정들의 포인트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드루지 자체의 광채를 사진으로 잡아내기가 무척 어려워 사진에서는 조금 미미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바다물에 젖어 반짝이는 모래를 보는 것처럼 화려하게 반짝입니다.
브로치를 만드는 등 악세서리 공예로도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