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언어


자유 게시판

제목

요즘들어 자주 생각나는 원석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9-12-20 19:29:45

조회 215

내용

중학생때 쯤에 본 외국 모험 소설의 배경은 잉카제국이였습니다.

스토리랑 어떤 목적으로 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 소설에 라피스라줄리가 나옵니다.

라피스라줄리 본적도 없는 원석이지만

내 기억 속에는 라피스라줄리가 있었습니다.

그 푸른 돌...분명 알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엔 플루라이트....

이 이름에 끌렸고

실물을 보고나선 더 끌렸습니다.

뭔가 플루라이트가 주는 그 순수함, 순박한, 편안함에 끌렸습니다.


오늘..히말라야 투명한 백수정을 보고 있다가

역시 수정은 히말라야 수정이야 하고 왔습니다. 방금.


 [ Original Message ]
요즘 원석들 중에 사파이어가 유독 생각나더라구요.
사파이어 그 푸른빛에 대해 떠오르면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에, 그러면서도 또 고급진 느낌이 들어서 마치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는듯 했어요. 고요하고 은은하기도 한게 꼭 밤하늘의 이미지도 떠오르기도 하구요.

푸른색 원석하면 또 라피스라줄리도 있지만 라피스라줄리는 뭐랄까.. 똑같은 푸른빛인데 사파이어와 달리 신비로운 느낌이 더 강했어요. 그래서 어딘지 낯설고 뭔지 모르게 차가운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가끔가다 어떤 원석에 대해 느꼈던 것들이나 끌려한 원석들에 대해 읽었을땐 전 뭔가 딱히 눈에 들어오는 원석이 없었어요. 그냥 원석하면 효능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었지, 그런걸 다 떠나서 오로지 순수하게 마음에 끌려한 원석은 사파이어가 처음이예요.

언젠간 한번 데려오고 싶네요. 다들 어떤 원석이 눈에 들어오던가요?

첨부파일


맨위로